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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욥기 23장 10절-17절
  질문 : kimmatheis ( 2004-06-23 )   
1) 10절에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겠다고 하였는데 단련되기 전에 정금같이 나올수는 없을까요? 단련이 왜 필요한가요?


2) 16절에 하나님이 나로 낙심케 하시며 전능자가 나로 두렵게 하신다고 하였는데 왜 그렇게 하실까요?(사랑하는 백성에게--)
  답변 : 2004-06-23    
아주 단순한 원리로 두 질문은 연관되어 있다고 봅니다.

금이 처음부터 손가락에 반지를 만들어 낄 수 있는 금은 없습니다. 부시고 용광로에 넣어 녹여서 정제하고 찌꺼기를 가려내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빛나는 24K 황금이 되는 것처럼, 욥도 비록 당하는 시련이 견디기 어렵지만 주님은 자신을 단련하셔서 정금 같이 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실 것이라는 확신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16절의 내용은 그럼에도 인간적인 입장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더 큰 시련을 주실 수도 있는 것을 생각하면 견디기 힘들다는 고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당장 어려움이나 질병이 치유되고 생활은 부해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을 믿고 세례로 죄를 씻고 새사람이 되었다고 그것으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듬어지기 위해서 시련과 고통을 통해서 세속적인 자신이 하늘의 사람으로 훈련되어 지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가나안을 걸어서 가는데 한 달도 필요치 않지만 애굽의 습성에 젖어 있는 백성들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40년이란 시간이 필요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성경은 이런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다니엘의 세 친구들을 용광로에 들어가기 전에 구원하지 않고 용광로에 들어가는데 까지 버려 두셨을 까요? 왜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지기까지 두셨을까요? 그러나 그 극단적인 상황에까지 가지 않았다면 이들은 그렇게 큰 영광을 맛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늘 어려움이 닥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대신에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그것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이긴다면 더 큰 영광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욥은 앞에서도 기도하는 모습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크게 여기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분초마다 시험하시나이까"(욥7:17~18)

성경에 이런 부분은 더러 있습니다. 다음의 말씀들을 참고하십시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같이 하셨으며"(시66:10)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같이 연단하며 금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슥13:9)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1:6~7)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55:8~9) 우리가 절대로 우리를 해롭게 하실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지만 때로 고난 당하게 하시고 견디지 못하도록 괴로움을 허락하시고 죽게 하시는 것을 어찌 다 이해하겠습니까!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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