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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관하여
  질문 : 김명희 ( 2004-09-27 )   
신약성경의 시작과 함께 예수님의 족보가 나옵니다.그런데
마1:17에"모든 대 수가.....열 네 대요,....열 네 대요,바벨론으로 이거한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 네 대러라."에서 모두 합하면
(14대*3) 42명이 되어야 계산상 맞을 것 같은데,아브라함부터
이삭해서 세어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님까지 세어보면 한
명이 부족한 41명 밖에 되지않아 정확 무오한 성경이 행여하는
마음에 질의하오니 무슨 뜻함이 있는지오 알고 싶습니다...,
  답변 : 2004-09-29    
추석을 즐겁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성경을 건성으로 읽지 않고 확인해 가시는 자세가 좋습니다.

그러나 숫자나 또 다른 부분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확 무오 한 성경이 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살이가 내일을 알 수 없듯이 불완전한 인간이 완전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진리가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성경이 어쩔 수 없이 사람의 언어로 사람에게 전달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부분은 표현에 있어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비판적인 사람들은 오히려 그런 부분을 우리보다 더 예리하게 찾아내어서 공격해 오기도 하지요(물론 님께서 그러시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을 구원하는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들도 그렇지요... 믿음의 조상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다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라 문제가 있는, 아니 오히려 문제 투성이의 사람들이 많지 않던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불완전조차도 완전을 위하여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지적하신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대인들은 완전 수라고 하는 칠(7) 수(數)를 좋아했고 그러다 보니 메시야의 계보도 칠 수의 배수로 열 네 대를 이스라엘이나 성경이 주장하는 또 다른 완전 수 인 세 번(3)으로 표현을 합니다.

마지막 열 네 대에서 한 수의 결함은 여러 가지로 성경학자들이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나타난 것으로만 이해하는 것이 우리 믿음의 사람들의 자세입니다.

나타난 것에서 가장 가까운 견해를 소개하면 11절의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를 낳으니라"는 기록에서 요시야와 여고냐 사이에 여호야김이 누락되어 있다고 보아서 실상은 14대 그대로라는 것과 또 하나는 이것이 구약 메시야 예언의 중심 인물인 다윗의 약속의 족보이기 때문에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이스라엘의 상징적 수를 완성하기 위해서 그 다윗을 이중으로 계산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우리가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우리의 이해의 한계이지 성경 자체의 결함은 아닐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물론 이러한 숫자의 이해와 같은 사실들이 마태가 일차적으로 이 복음서를 쓰고 있는 대상인 이스라엘에게는 중요할 수도 있지만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구원과 은혜 누리고 사는 오늘의 복음 시대의 우리들에게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확신입니다.

성경의 보이는 글보다도 그 글로 표현된 깊은 주님의 심정을 이해하는 데까지 영적인 삶을 사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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