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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잡혀갔던 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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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rebecca ( 2004-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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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께서 주장하시고 그분의 뜻가운데서 이루어지는 줄 압니다. 그래서 포로된 자들이 돌아올 수 있었던 일도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로 이루어진 일이겠지요. 하지만 이런 생각도 듭니다. 하나님께서 열강의 왕들의 맘을 움직이실때는 그 당시의 역사와 맞물려서 이루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혹시 그 당시의 열국들이 포로들을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역사를 조금이나마 알 수가 있을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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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200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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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늦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사실 이 사이트의 주 운영자이신 양상용 원장께서 부친상을 당하셔서 함께 장례를 치르다 보니 네트워크에 접할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참으로 이 역사와 권력의 의미를 바로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확신합니다.
그렇게 될 때 권력에 애착을 버릴 수 있고 소멸될 역사의 소비물이 아닌 진정한 역사의 승리자를 지향하며 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외부적인 압력이나 다른 물리적인 이유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메뚜기 떼 같은 미디안을 300명으로 치게 하신 이유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 명료하게 하기 위해서 라고 말씀하셨듯이 만약에 주변 열강의 영향하에서 그런 일이 이루어졌다면 하나님의 하신 일인지 상황적으로 그렇게 된 것인지 구분이 안될 것이기 때문에 분명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임을 나타내시기 위해서 이루어진 일들임을 확신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이 역사가 하나님의 주권 하에서 이끌려 가는 역사라면 열강의 왕이나 권력들도 하나님을 인정하든지 부정하든지 모든 세력을 하나님께서 세우심이 분명합니다.
바울은 로마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선언하기를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롬 13:1~2)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백성을 바로잡기 위해서 이방의 왕들도 사용하시는 것을 봅니다.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부리게 하였나니"(렘 27:6)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분명한 한가지는 비록 하나님께서 이방의 권력을 쓰신다고 할지라도 그들은 소멸될 역사의 소비물에 불과하고 언제나 언약된 백성을 중심 하여 이 역사를 이끌어 가심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하신 말씀을 보면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삼하 7:14) 여기 사람 막대기와 인생채찍은 바로 이방의 권력들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소멸된 역사의 소비물이 아닌 역사의 주체자이신 하나님 편에 사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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