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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지구의 종말에 대한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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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궁금한건못참아 ( 2004-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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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노아의 홍수이후 무지개로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언약을 세우시잖아요
그래서 지구 멸망의 날엔 분명 물로 심판 하지 않으시겠죠?
그런데 지금 빙하가 녹고 있으니 몇십년후면 지구는 가라 앉을 겁니다!
그럼 그 전에 물이 아닌 다른 뭔가로 지구를 멸망 시키지 않을까요?
저는 핵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성경에서 말하는 지구 종말의 때가 지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각종 범죄로 혼란스럽고 서로 못 믿으며,,,,,,,,,,,,,,,,,,,,,,,,,,,등등등
그래서 말인데요 제가 오늘 이 이야기 때문에 친구들과 다퉜습니다. 답변 부탁 드려요. 과연 지구는 몇십년안에 멸망할 것인가 안할것인가. 주관적인 답변이 아니라 성경및각종자료의 의거(?) 하여 답변해주세요. 정말정말 예전부터 궁금했었어요.
아, 그리고 성경이 진짜라는 정말 확실한 비기독교 인들도 인정할 수 있을만한 확실한 증거없나요? 자꾸 짜증이 나요 설명해 주기도 귀찮은데 계속 따지고 드니까. 한방에 날려보낼 만한 완벽한 근거,증거를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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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2004-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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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신앙적인 과제로 다투는 것은 전혀 유익이 없습니다.
바울 사도는 당부하기를 "디모데야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고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의 망령되고 허한 말과 '변론을 피하'라"(딤전 6:20) 하였고 다시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딤후 2:23)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도(道)인 신앙은 논리로 사람을 이해시키기보다는 '사랑과 희생의 삶'으로 나타낼 때 호소력을 갖습니다.
아무리 논리로 무장되어 있어도 성경 말씀 자체가 대단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믿음으로 대해야 할 책이지 논리만으로 변증할 수 없는 것이 신앙입니다.
불신을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그런 논리는 예수께서도 없으셨고(주님의 말씀을 듣고도 수긍하기보다는 비웃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을 보면 그렇지요) 대단한 논리(論理)로 무장되었던 바울조차도 이해시킬 수 없는 사람들은 있었고, 그러므로 불신의 눈으로 달려드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좋은 언변으로 대항한다고 할지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모두를 논리로 이해시킬 수 있다면 왜 불신자가 존재합니까?
그럼에도 베드로 사도의 권면은 이런 입장의 사람들에게 대단히 좋은 모범이 됩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 3:15) 믿음의 논리를 묻는 자들에게 답변을 늘 준비해야 하지만 '부드러운 태도로 조심스럽게 해야'한다고 경계합니다. 논리적 투쟁보다는 다른 세상 사람들보다 구별되고 거룩한 삶을 살 때 오히려 그러한 삶이 더 호소력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이지요.
질문으로 돌아가서 이 세상의 종말은 예수께서도 모르신다고 하셨는데 과연 어느 누가 알 수 있을 까요?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 24:36~39); (막 13:32) 언제나 종말을 예측해 낸 사람들은 신앙에 문제를 일으켰고 불발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감추어 두시는 데도 분명한 이유가 있으실 것이기 때문에 보여주시기까지 그 때까지 말씀을 따라 정결한 삶이 되어서 어느 때 이 세상의 종말이 오고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고 할지라도 주님의 은혜의 약속에 들어가도록 신앙으로 깨어 있는 것이 그 날을 아는 것 보다도 더욱 중요한 우리 믿는 사람들의 과제입니다.
다음으로 이 지구가 명말 될 모습을 성경은 단순히 "불사름"이라고만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노아 때의 멸망을 비교하면서 다음과 같이 가르칩니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 3:6~7) '말씀으로 불사른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아 모르지만 분명한 한 가지는 이제는 더 이상 '물'로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한사람도 멸망치 않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종말을 연기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8~9)
그러한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우리 역시 자신의 신앙을 추스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믿음으로 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논쟁으로는 이긴다고 할지라도 상대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한방에 날려 버릴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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