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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하비 콕스의 책 [예수 하버드에 오다] 에 대하여
  질문 : 디달로스 ( 2005-01-06 )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책에서는 예수님을 랍비로 보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야기와 설화의 차원에서 해석함으로써 21세기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라고 말합니다. 복음서에 대한 해석 역시 이러한 차원에서 읽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20여 년 동안 강의한 내용이라, 기독교인만을 대상으로 한 내용은 아니지만 이 책은 함께 토론할 만한 많은 주제들이 있습니다. 랍비 예수라는 관점은 저자만의 독특한 것인지요?
  답변 : 2005-01-10    
그리스도의 인류를 위한 역할에 관한 질문이군요?

구약성경에서부터 “나비(nabi)” 즉, [대언자, 예언자, 선지자, 선생 등등]이라는 표현은 계승되어 왔고 신약성경에서도 헬라어로 “랍비(hrabbi - 마237, 8; 요1:38, 49)” 라는 표현은 같은 의미로 [나의 주, 나의 선생님, 율법사 등등]으로 쓰이고 있는 이스라엘에서는 대단히 존경하는 사람들을 표현하는 존칭으로 예수님 당시에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든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일반적으로 쓰여진 존경의 칭호이기 때문에 그 명칭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예수는 분명 인류의 위대한 스승으로서 어떤 인물보다 위대하고 훌륭하십니다.

다만 인류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대속의 십자가를 지시러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구세주로서의 예수가 인류에 있어서는 더 중요하기 때문에 십자가를 제외한 그냥 이스라엘의 한 스승으로서의 예수를 부각하려 한다면 구속사적(救贖事的)인 하나님의 역사를 도외시 하는 것이 된다고 하는 점에서 문제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를 제외한 어떤 인물로서의 평가도 주님의 은혜의 역사를 완전히 평가하는 것이 되지 못합니다.

그분은 분명 위대한 선생이시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인류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실 뿐만 아니라 의롭다 함을 얻기 위해 부활하시고(롬 4:25) 하나님 우편에 가시고 성령을 보내셔서 창세전에 예정된 대로 이 땅에 구원의 방주이자 그의 몸인 교회를 세우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이제 죄와 상관 없이 이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히 9:28)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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