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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믿는 사람들의 휴거 때는 언제입니까?
  질문 : 배진화 ( 2005-02-25 )   
제가 어릴적 구원 받았을 때 다녔던 교회에서는 말씀을 증거하실 때 휴거에 대해서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말세의 징조에 대해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셔서 구원 받은 사람만 들려 올라가는 휴거가 일어난 후, 적그리스도의 시대가 온다고 했던 말씀입니다. 결국 구원 받은 사람은 적그리스도의 시대에 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바코드를 받는 시대에 살지 않는 거구요. 모래에 철 가루를 떨어뜨리고 그 위에 자석을 가까이 대었을 때 자석에 철 가루만 달라붙듯, 우리 구원 받은 사람은 철 가루, 예수님은 자석에 비유하시면서 휴거에 대해서 설명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오늘 어떤 분과 이야기 해보니 두 가지 의견이 있더군요. 적그리스도의 시대 전에 예수님이 오신다. 또 한가지는 적그리스도의 시대가 온 후에 예수님이 오신다. 따라서 우리는 그 표를 받지 말아야만 한다. 지금 생각해보니 어떻게 될지는 우리는 모르고 오직 주님만이 아신다. 이렇게 생각이 되어지는데 맞나요?
  답변 : 2005-02-25    
휴거에 관한 이야기는 2천년이 되기 전에 참으로 흔했던 말이지요…

특히 10월 28일 날에 예수께서 재림하실 거라는 세대주의 말세론이 유행하던 시대에 가장 많이 토론되었던 화두(話頭)였습니다.

아마 바코드 등등의 것들이 사탄의 표라고 말 한 것도 그 때의 말들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물론 불발로 끝나버린 사건이었지만 말입니다.

주님께서도 모르신다는 재림의 때를 인간의 머리로 계산해 내는 것 자체가 사실은 가장 인간적인 발상이고 이런 일들은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에 여러 세대에 더러 있어 왔던 사실이고 모두가 불발로 끝났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재림의 때에 대해서 알려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한다는 말씀은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7)는 말씀에 근거합니다.

그러나 환난 전이니 후니 하는 것의 이론이 분분한 것은 성경에서 그것을 분명히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신앙인들은 성경에 분명치 않은 부분까지도 깊이 연구를 하고 다루다 보니 이런 여러 가지 신앙적 교리를 만들게 되는 것이지요…

환난 전에 우리가 주님께 올라 갈 것인가 아니면 후에 올라가게 될 것인가…?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주님께서 언제 오시더라도, 또는 오시기 까지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그러한 자를 멸망에 버려 두지 않을 것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재림의 때까지 충성하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에 대한 주님의 비유를 (마 24:42~51)에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의 문제는 ‘천국이냐 지옥이냐, 휴거 될 것이냐 땅에 버려질 것이냐?’ 하는 미래적인 부분에는 관심을 가지면서 오늘 현재의 삶에 경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이란 시간이 당장 다음 순간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마음에 두시고 지금부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말씀하신 대로 주님께서 이 땅에 언제 재림하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니 바로 이 답변을 읽고 계시는 다음 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고 할지라도 우리 각자가 언제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르는 것도 같은 경계의 이유입니다.

신앙적 삶을 재림이 늦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다음으로 미루는 것은 지혜로운 자세가 아닙니다.

위의 마태복음24:48~51이 바로 이에 대한 경계입니다.

하나님은 지금의 나를 보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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