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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피어싱에 관하여..
  질문 : gaeyaa ( 2005-07-27 )   
먼저 이 사이트를 통해 신앙적으로 많은 도움받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 질문을 이 게시판에 하는게 옳은지는 모르겠으나 성경에서의 답변을 원하여 올려 봅니다..

저는 교회 중.고등부 교사 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피어싱을 많이 합니다..

피어싱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닌지, 그렇다면 그냥 귀를 뚫는 것과는 무엇이 틀린지..

아이들에게 어찌 설명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라면 방관할 수는 없고 하여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답변 : 2005-07-31    
샬롬!
답변이 늦어진데 대해 먼저 사과를 드립니다.

여기서 피어싱의 역사를 다 기술할 수 없지만 대개의 경우 아프리카나 인도에서 역사가 깊은 것으로 나타나고 로마나 그리스 시대에도 그 흔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본래 피어스(Pierce) ‘꿰뚫다, 관통하다, 뚫다’라는 동사에서 ‘꿰뚫는, 관통하는’ 의미의 피어싱(Piercing)이 왔습니다.

도구로는 초기의 역사에서 ‘수정, 상아, 나무 등의 재질이었지만 최근에는 스테인레스, 금, 은, 티타늄 등등 수많은 종류들이 등장하고 주로 귀, 코, 입술, 배꼽, 유두(乳頭)는 물론이고 성기(性器)에 까지 몸의 여러 부위에 행해지고 있습니다.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남성은 강인함의 상징으로 자기과신의 수단이고 여성은 얼마나 많이 뚫었느냐가 미의 기준으로 평가되는 부족들도 있습니다.

신앙적인 입장에서 이것이 아프리카의 어떤 부족에서는 종교적인 의식으로 받아들이는 역사도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은 성인식(成人式)에서 행해진 것들이 보이는가 하면 주술적 상징으로도 사용되는 것들을 보면 그리스도인에게 합당치 않은 것은 분명하고 특히 많은 문화로 굳어진 행동들은 본래 종교의식에서 기원 된 것들이 많다고 하는데 우려를 갖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에 무늬를 놓거나(문신) 살을 베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죽은 자를 위하여 너희는 살을 베지 말며 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19:28)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니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신 14:1)

여기서 특히 ‘죽은 자’ 라고 하는 의미는 생명 없는 것을 위하여 그런 짓을 하지 말 것과 함께 이방의 종교 행위를 본받는 것에 대한 경계도 있습니다.

성경은 평생의 종의 표시로 귀를 뚫는 것(출 21:2~6); (신 15:12~17)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율법 속에서 종에 관한 규례이지 모든 백성에 대한 규범이 아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은 신의 힘을 빌어 숯불 위를 걷는 것과 같이 마력의 힘을 빌어 극기의 능력을 과신하는 종교의 관습에서 나온 것임을 볼 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11:44~45) 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고린도전서 6:19~20의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라는 바울 사도의 경계를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무분별한 젊은이들이 유행에 유혹되어 피어싱을 했다가 치료 중에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음을 듣습니다.

또 머리나 옷은 실증 나면 언제고 바꿀 수 있고 자라면 다시 바꿀 수 있지만 피어싱은 살을 뚫는 것이기 때문에 평생토록 바꿀 수 없는 것임을 기억한다면 쉽게 그런 유혹에 휩쓸릴 수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나이가 들고 젊음의 모습을 잃어가면서 한 때 쉽게 생각하고 행했던 일에 대하여 후회하게 될 것도 생각해야만 합니다.

더 두려운 경계는 우리 청년들이 어려운 상황 즉, 강도나 여자인 경우는 강간의 위험도 더 감당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유행 따라 한 피어싱이 위기 상황에서 피어싱을 잡아 당긴다면 코뚜레를 한 소처럼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 고통의 족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혼란과 어두움의 역사 속에서 학생들을 경건으로 지도하는 것이 대단히 힘겨운 시대입니다.

많은 기도와 함께 우리의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십시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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