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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성경에 오기된부분은 왜 고칠수 없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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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송재도 ( 2005-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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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8장 26절 "아하시야가 위에 나아 갈때 나이 이십이세라"
역대하 22장 2절 "아하시아가 왕이 될 때에 나이 사십이세라"
참고 : 역대하 21장 20절 "여호람이 삼십이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 에서 팔년을 치리 하다가 아끼는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아버지가 40세에 죽었으니 아들이 42세가 될수 없겠지요?
이런 오류를 왜 고칠수 없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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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2005-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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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한 지적이십니다.
이러한 일은 히브리 글자의 특수성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현상들입니다.
본래 모음을 갖지 않은 히브리 글자의 숫자 표기를 오산(誤算)한 데서 나타난 결과라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왜냐하면 열왕기서는 실재의 역사 기록이라면 역대기서는 역사가 많이 흐른 후 바벨론 포로 귀환 후에 기록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당연히 두 서신의 기록 의도도 조금은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든다면 역대기서에서는 다윗과 밧세바와의 범죄 사실이 삭제되고 없습니다.
그럴지라도 ‘완전하신 하나님의 성령께서 왜 이런 부분을 틀리게 기록할 수 있는가?’ 라는 님과 같은 의문은 정직한 질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이유에서 성경을 사람들 보기에 완벽하고 합리적으로 고쳐야 한다면 그럴 부분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영광에 손상이 가는 모든 부분들은 삭제를 해야 할 것이고, 실제적으로 이런 부분들이 성경을 불신하는 사람들로부터 공격을 받기도 하는데도 이 합리적인 시대에까지 성경의 오류가 많은 것 같음에도 그대로 두는 것은 성경은 분석하고 이해해야 하는 책이 아니라 ‘믿고 순종해야 하는 책’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의심으로 접근하면 성경은 의문 투성이의 책이 되기도 하지만 ‘기록 그 자체를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드리고 수용하면’ 바울의 표현처럼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13:12)는 또 하나의 기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
나중에 님이나 제가 “하나님 왜 아하시아의 기록을 열왕기서와 역대기서에서 다르게 기록해 놓으셨습니까?” 묻는다면 분명한 해답을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도 그날 즉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영원한 영광이 실현되는 날은 기대되고 있는 것이지요…
글자 한자의 오기(誤記), 숫자들의 차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경은 수학이나 논리를 목적으로 쓴 책이 아니라 인간의 구원을 위한 기록이라는 데 있습니다.(요20:30~31)
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이런 입장에서 수용을 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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