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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83번 글 답변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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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carol ( 2005-1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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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마지막 질문 하나만 하고 이만 글을 접을게요.
앞서서 성경말씀에 부모를 떠나 남자와 여자가 연합한다는 말 있죠?
님은 그걸 출가외인으로 받아들여 제가 시댁 왔으니 시부모를 친정부모 대하듯 공경하라고 그러셨는데.....
그렇게 따지면 남편도 장가간 거니깐 처가에 친정부모 대하듯 잘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사고방식이 며느리가 시부모 공경하는 건 당연해도 사위가 처가 부모 공경하는 건 별로 중시 안하는 듯 싶어서요.....
대부분 사위도리보다 며느리 도리를 더 중시 생각하는 것 같아 좀 모순이 있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제 본교회 목사님이 상담 전공하셔서 설교시간에 부모를 떠나 남자와 여자가 연합한다는 말을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말씀 안하시고, 남녀가 결혼해서 부모를 떠나라는 말은 친정부모든 시부모든 그들과의 정신적인 ,감정적인 밀착도를 떠나 독립된 상태에서 공경, 순종하라고 그러셨거든요.
제가 시부모와의 관계에서 힘들었던 이유는 엣날 분이시다 보니깐 자식들에 대한 감정적,정신적 밀착도가 넘 크고, 자식들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당신 소유물이라는 인식하에 자녀를 대하고 그래서였거든요.
서로간 감정적 ,정신적 밀착도가 독립이 되야 진정으로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고, 순종할 수 있다고 목사님은 그러시던데....
그래서 그 부분에서 혼동이 왔습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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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2005-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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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앞 부분은 경님의 사생활이 너무 적나라하게 공개되는 것 같아서 제가 충분히 읽었으므로 삭제하고 질문 부분만 둡니다. 이점 이해 하시구요…
앞의 내용에서 그런 부분을 다 지적 못해드렸지만 사실 결혼한 부부는 부모도 둘이 되는 것입니다. 남편에게도 말씀하신대로 친정 부모도 자신의 부모처럼 대해야 옳습니다. 그러나 이 것은 공경과 순종의 차원에서 그렇습니다.
“부모를 떠난다”고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결혼 해서도 부모의지하며 살 정도면 사실 그것은 온전치 못한 것이지요…
해서 히브리 잠언에 보면 “먼저 포도원을 건설하고 다음에 아내를 데려와라 이것이 바뀌면 안 된다.” 라는 교훈도 있습니다.
사실 지적하신 대로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며느리의 의무만 지나치게 강조 되고 있는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산다면 이런 편견 속에서도 좋은 평판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 이런 것을 뒤집을 수 있는 계기다 필요한데 경님께서 잘 하셔서 그런 편견을 부실 수 있었으면 하는 욕심(?)까지 생기는데요…
또 성경 속의 가정의 중심은 사실 부부 중심이 먼저 입니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 있어서 부모나 자식보다 상대가 먼저 입니다.
부부간의 관계가 건강할 때 즉 서로가 사랑스러울 때 상대의 부모도 당연히 귀하게 여겨지고 자식도 소중한 보물로 여겨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경님의 가정을 보면서 그래도 감사한 것이 부부 간의 관계가 건강해 보인다는 사실이고, 남편이 참 좋은 분으로 여겨집니다.
그런 부분에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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