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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요한복음에 대한 질문입니다.
  질문 : 나카무라 ( 2006-04-03 )   
안녕하십니까?

제가 요한복음 14장 12~14절 말씀을 교회에서 들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일을 저도 할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입니다.

저는 우울증때문에 병원약없인 학교생활을 물론이며 하루하루를 병원약없인 생활을 못하고있습니다. 밥만먹으면 구역질이나서 걱정이구요. 오늘아침엔 소화제를 먹었습니다.
일단 하나님께선 저에게 전학이란 기회를 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선 5월 넘어서 전출을 보내주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학교적응을 잘못해서 정말 걱정이고 큰일입니다. 학교가면 사람들이 무섭게 느껴지고 그래서 사람들과 지내는것을 싫어하고 불쾌하게 느낍니다. 병원약없인 하루도 생활을 못합니다. 요즘 우울증이 계속 학교적 스트레스로인해 계속 그렇게 한달을 살았고 버텼습니다. 저는 더이상 못버텨서 전출가자라고 얘길 메일 끝도없이 제가 해서 걱정이구요. 정말 전학을 가고싶은데 학교가면 걱정만 되고 불안해지고 우울하고 화가나서 그런다고 얘길해도 니가 마음을 편히먹고 기도하고 기도한것을 믿고 노력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배운내용들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않고 나쁜일만 기억나서 더욱더 걱정입니다. 특히 웹디자인이라는 컴퓨터 과목의 내용을 컴퓨터로 실습을 했는데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않습니다. 수행평가0점을 맞게 됬습니다. 정말 큰일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저는 성경을 안읽거나 기도를 안하고 노력을 안하는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들은 말씀을 계속 읽고 겉으로 기도 못할 땐 속으로 기도하고 겉으로도 기도할수있으면 늘 기도하곤합니다. 저에겐 기도없인 세상살이란 불가능합니다. 기도하고 노력하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지금 걱정이 많고 마음이 불안하고 무겁습니다. 학교가면 누가 날 해치진않을까 이런생각만들구요. 정말 이학교는 위험해서 옮겨야만 살겠다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저는 시골학교라 참고로 버스를 타고 가는 학교라 저는 그것이 싫고 부끄럽고 창피하게만 여겨집니다. 그래서 저는 전학을 하루빨리 원하고있고 특히 제가 시골을 싫어하는 경향이 옛날부터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시만 좋아했습니다.
저는 정말 시골을 싫어합니다. 도시만 좋아합니다.
한마디로 저의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못할것 같아 걱정되구요. 그리고 열심히 적고 들어도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점. 그리고 매우 불안해서 학교를 못다니겠다라고 집에서 얘길합니다. 그리고 전학병이라는것에 걸리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전학만 찾고있습니다. 우울증이 치료가 되지않고있어 걱정입니다. 상담하고 약먹고 있고 교회도 잘다니면서 예배도 열심히드리고 설교도 열심히 듣는데도 말입니다.
저는 믿음성이 정말 없다는것이 저의 문제점입니다. 남을 잘못믿고 남을 의심하는 그런병도있긴합니다만 이것도 고쳐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제발 저를좀 도와주세요. 좌절감과 죄책감만 들고 아무리 기도하고 노력해도 계속 거기서 해방되지 못한다는것을 기억해주십시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너무나도 힘들어서 다시한번남기게 됩니다. 그리고 어제 기독교tv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병을 치료해주십니다라고 말씀하셨고 그것을 믿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마음속의 상처가 낮지않아서 정말 걱정된다는것입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답변 : 2006-04-03    
형제의 상황은 이제 상당히 익숙한 일상이 되었군요…

계속해서 [전학]이 형제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꼭 그렇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대부분의 믿음의 영웅들은 하나님께서 물론 어떤 사건들은 환경 자체를 바꿔 주신 일들도 있기는 했지만 더 많은 부분에서 그들의 환경을 바꿔 주기 보다는 그들의 삶 자체를 바꿔 주시는 역사를 하나님께서는 하셨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간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라는 믿음의 유대 청년들을 봐도 그렇습니다.

그들은 신앙적으로 음식 조차도 맞지 않는 이국 땅에서 그 악조건을 믿음으로 이겨 나가고(단 1:8~16) 불에 던져질 위기에서도 신앙을 바로 지키는 바람에 오히려 불에 던져졌으며(단 3:1~30) 다니엘은 모함으로 굶주린 사자 굴에 던져졌습니다.(단 6:1~27)

그러나 이 믿음의 청년들은 사람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원수들 가운데서 이 절망의 상황들을 모두 믿음으로 극복하고 불 가운데서도 사자의 입에서도 살아 남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하나님의 역사는 불 속에 던져지고 사자 굴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 같은데 하나님은 그들을 이런 견딜 수 없는 상황에 까지 가도록 과격하게 표현하면 버려둡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이 상황을 극복함으로 자신들이 담대해 짐은 물론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었습니다.

만약에 형제가 전학이 된다고 해도 처음에는 신선한 기분과 몇몇 이점들이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크게 달라질 것이 없어 보이는 것이 솔직한 소견입니다.

앞에서 지적한 것처럼 우리는 환경이 시골이든 도회지든 또 어느 곳이 마음에 들던 안들던 그 속에서 나 자신을 신앙으로 단속하고 늘 주님과 더불어 인생을 맡기고 의논하며 나 나름의 독특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성적 조차도 반드시 문제가 되지는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나머지의 이야기들은 같은 내용이므로 생명의 말씀으로 받았다고 하는 요한복음 14장 12~14에 관한 의미를 이해하는 것으로 만족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이 말씀의 배경은 최후에 만찬 석상에서 머지않아 이 세상을 떠나셔야 하는 주님께서 첫째로는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실재적으로 저들은 예수님과 같이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주님 당시에도 했던 것들을 봅니다.(눅 10:17) 당연히 오순절날 저들이 성령의 세례를 받은 후 주님께서 했던 모든 일을 조금도 다르지 않게 그대로 행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베드로나 바울 모두 죽은 사람을 살리는 일까지도 행했습니다.(행 9:36~42), (행 20:7~12)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신 주님의 일차적인 약속은 바로 이 당시 하나님의 나라인 교회를 세우는 것으로 보는 것이 일차적인 이해라고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육신으로 이 땅에 계실 때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 4:17)고 증거는 하셨지만 그 천국의 성취는 제자들을 통하여 이루어짐을 봅니다.

그리고 이 천국을 위해서 구하는 모든 것들을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시겠다는 약속은 이 요한 복음서만의 약속이 아니라 공관복음에서도 수없이 약속을 주신바 있으므로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 약속을 따라 이러한 원리들은 사도들의 권능은 분명히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특별한 어떤 것을 제외하고는 사도들의 사업을 계승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에 의해 역사의 종말까지 또 땅끝까지 이어져 갈 약속입니다. 이런 정도로 이 말씀을 이해하는 것이 무리가 없는 말씀의 요지입니다.

또 이 말씀뿐만 아니라 모든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말씀이라 할 때 이 말씀에만 국한 시킨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제한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 말씀뿐만 아니라 많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도하면서 읽고 묵상하여 생명을 풍성히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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