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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기획 ( 2010-09-01 )   
답변을 주신것에 감사합니다.

근데 몇가지 잘못 이해 하신것도 있고  성경의 말씀을 인용해서 답변을 해 주셨으면 해서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는 메리트가 뭐냐?” 하셨는데 단적으로 말해서 ‘이 세상’에서는 없습니다)

제가 메리트라는 말을 한것은 뭔가를 바라는것이 아니고, 소위 신앙인이라는 사람이 신앙인이 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는것에 대한 불만이라는것입니다.

성경말씀에 성도간의 교제를 하라고 하고,  더욱더 믿는자끼리 그리하라고 하였습니다.
근데 이에 대한 어떤 말씀도 해 주시지 않는군요 ^^ ?

제가 말한 메리트란 성도간에 더욱 사귀는데 노력해야 하나님의 뜻일진데 그러지 못하는 것에 대한 메리트가 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조건이 없고 평등한 사랑이시라서 제가 우리가 느끼는 한 여인으로부터 거절 것은 느끼지 못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아예 인간을 그렇게 느끼지 못하게 만드시던가요.

그리스도 인끼리는 만나지 조차 않고 불신자와 만나는 그런 행태가 신앙인으로서 잘한 일인지요?  

바울의 말처럼 덕이 되지 않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에 위배 되는 행동을 그 여인이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요?

전혀 그 여인이 신앙적으로 성경적으로 이상한것이 아니라면 역씨 신앙과 삶이나 결혼은 별개의 말씀인지요?

전도하기 위해 결혼한다는 가정은 신앙적으로 어디에 근거를 두신것인지요?

성경적 판단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답변 : 2010-09-01    
되물으시는 내용을 보자면 님께서 [메리트(merit)-장점, 가치, 이익] 라는 말은 그 여인이 지금 만나는 사람보다는 님께서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있지 않느냐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으로부터는 님께서 신앙인이라고 하지만 더 낳은 것을 발견할 수 없었는지도 모르고 믿는 사람으로서 세상에서 좋은 대우나 형통 같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사실 없다는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사실 그리스도인끼리 함께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뜻인 모든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서나 서로 안위를 받기 위해 동역하고 협력하고 교제해야 하는 것을 누가 부정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교제는 서로를 어느 정도 알고 인정할 때 가능할 것이고 단순히 믿는 사람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먼저 님께서 “그 여직원은 소위 독실한 크리스천이라고 하고 신앙이 좋다라고 합니다.” 말씀하셨지만 그러한 평가가 과연 어디에 근거한 누구의 평가인지 의문스럽습니다.

님께서 그 여인을 확실히 알지 못하면서 이런 분명치 못한 평가로 접근했던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벌써 자신의 상상하는 범주에 올려두고 본 것이고 그러다 보니 실망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결국 님의 판단에는 전혀 신앙적이지 못한 여인 아닌가요!

먼저 님께서 알아야 할 것은 왜, 그 여인이 님께서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불신의 사람을 더 만나고 있는가 하는 의문부터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답변에 지적한 ‘전도’는 예를 들었을 뿐이고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고 아직 님께서 알지 못하는 이유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전도하기 위해 결혼한다는 가정은 신앙적으로 어디에 근거를 두신 것인지요?” 하셨는데 저는 절대로 그런 논지로 말씀 드린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육신적으로 어떤 인센티브(incentive) 보다도 ‘바른 신앙’이 될 것이고 불신자와의 결혼은 성경적으로 옳지 않다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차제에 하나 더 지적할 것은 “속된 말로 한국여자를 서양 놈들에게 빼긴 기분?”이라는 투의 말은 신앙인으로서 적절치 않은 표현이고 이 국제화 시대에 공격 받을 소지가 있으므로 앞으로는 자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성경적 판단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 이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님의 상황에서 진정 님께서 하셔야 할 일입니다.

또 성경구절 몇 구절로 답변하는 것이 성경적인 것이 아니라 성경적인 판단과 생각으로 그리스도와 성령의 심장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여기 게시판의 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되도록이면 인간적인 판단과 이해보다는 주님의 뜻을 이해하고 나누기를 힘쓰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의 가장 핵심적인 열쇠는 언제나 당사자들이 가장 분명히 가지고 있음을 봅니다. 다만 이런 답변이 부질없지 않게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지요…

주님의 지혜와 임마누엘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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