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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 .  주일 예배 참석에 대해
  질문 :
주일날 예배에 참석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저 성경에 있으니 그렇게 해야 하는지, 예배 참석이 형식적으로
느껴질때의 취해야하는 바람직한 나의 태도는....?
부탁드립니다.
그저 형식적인 답변 보다 느낌이 있는 답변을 바랍니다.
저의 신앙생활이 달린 절박한 상황입니다.
  답변 : 2003-05-12
말씀하시기 어려운 질문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예배를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신앙의 사람들은 한 주간의 삶의 사이클 중에서 육신 적인 일을 시작하기 전에 첫날을 예배로 시작합니다.

우리는 예배라는 행위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 됨을 확신하고, 또 한 주간의 주어진 삶을 주님의 백성으로 살 각오를 가지며, 나의 나 됨을 주님의 십자가의 희생을 기념하는 주의 만찬을 통해서 감격하고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더욱 담대함을 얻는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예배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씀드린 예배가 격식을 갖춘 예배라면 그러한 삶의 연장(延長) 즉, 세상 속에서도 우리의 삶은 예배의 연장이며 이것은 우리 '삶'으로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입니다.(롬12:1; 히13:15)

그러므로 엄밀히 말하면 그리스도인은 삶의 순간 순간이 모두 예배 즉, 하나님께 드려진 삶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주일 예배를 빠뜨린 삶이 과연 가능할까요...?

주님의 날 규모와 형식을 갖춘 예배가 그 시작이며 다른 엿새동안은 하나님의 면전(面前)에서 사는 즉, 하나님을 의식하는 주님 앞에서의 삶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날 예배는 이러한 삶의 시작이요 바탕이라는 데서 우리는 예배가 단순히 믿는 사람이면 참여해야 하는 정도의 의무 조항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이러한 예배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예배에 참여해야 하느냐 하는 절박한 상황에 계신다면. 지금 님께서는 예배 참석 이전에 신앙에 있어서 목회자나 교회 구성원들이거나, 아니면 또 다른 신앙의 사람들 간에 어떤 장애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예배 자체에 대한 참여의 가부보다도 보다 원인 적인 부분을 해결해야 하지 않는가 생각이 듭니다.


이 게시판에서 다 다룰 수 없는 것이라면 e-mail로 질문을 주셔도 좋겠습니다.

주님의 평안을 빕니다.

무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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