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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  출애굽 당시 광야에서 죽은 60만명의 구원에 대해
  질문 :
구약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 60만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광야에서 40년 동안 생활하는데 그 때 하나님이 출애굽한 백성 중에서 여호수아와 갈렙 두 명만 남기고 다 죽였습니다. 죽은 자들은 모두 기본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기본 구원을 받은 다수와 여호수아와 갈렙 간의 어떤 믿음의 차이가 있는지요?
  답변 : 2003-05-12
출애굽한 사람의 전체의 수가 아니라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출12:37) 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장정이 되기 전의 사람들과 노인, 여성들은 포함되지 않은 숫자가 60만명 이라는 말이고 구약 성경의 구원은 영적인 것은 깊이 감추어져 있고 肉身적인 구원이 다루어지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구원이 무슨 '기본 구원'이 있고 그 밖의 어떤 다른 구원이 성경에 언급되어지고 있는 것은 읽어본 바가 없습니다.
출애굽 한 사람들의 대부분 즉, 60만명에 관한 기록을 참고하면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마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로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 년 동안'을 광야에 행하였더니"(수5:6) 라고 기록되고 있는 말씀을 읽게 되는데 여기에 중요한 포인트는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 년 동안" 이란 말씀과 그 원인을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므로" 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에 '멸절하기까지'의 "멸절"은 본래적 의미로 "완성하다, 끝내다, 완전히 멸망시키다" 라는 의미를 가지는 "타맘(tamam)"이라는 낱말입니다.
그러므로 출애굽 하여 하나님을 불순종함으로 광야에서 멸망당한 사람들이 '기본 구원'(?)을 받았다는 견해는 어디에서 나온 성경해석인지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질문2]신약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한 강도가 죽기 직전에 주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강도의 구원과 위의 기본 구원받은 자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답변]주님의 십자가상에서 우편 강도에게 약속하신 구원의 원인은 그가 진심으로 회개하였기 때문입니다. 위의 견해가 성경적인 지지를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기본 구원'이니 부가적인 구원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강도가 구원 얻은 사건의 중요성은 언제든지, 누구든지, 무슨 죄를 졌든지 회개하고 주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질문3]사도행전에 보면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서 계모와 간통한 남자를 육신적으로는 멸하고 혼은 예수 재림시 구원받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간통한 남자의 구원과 위 강도의 구원과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요?

[답변]말씀하신 내용은 사도행전이 아니라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 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고전5:5)는 말씀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 말씀은 이해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많은 소위 난해 구절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성경에서는 구원에 있어 靈과 肉을 분리하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견해는 성경시대에 영지주의(靈知主義, gnostic)적인 주장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단에게 내어 준다'는 것은 교회가 범죄한 자에게 적절한 징계를 시행함으로서 회개하도록 하여 종국적으로는 구원을 얻게 하자는 의도로 이해하는 편이 설득력을 얻습니다. 당시에 교회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기관이라면 세상은 사탄의 지배하에 있다고 이해했으므로 '사단에게 내어 준다'는 것은 교회의 최종적인 권위의 이행으로 예수님의 가르침(마18:15~17)이나 바울사도의 가르침(살후3:14~15)에서 동일하게 이해하게 됩니다.
당시에 바울사도가 고린도 교회에 이러한 당부를 하고 있는 것은 범죄자를 징계하지 않고 버려 둠으로서 교회가 점점 타락해 가고 있는 입장에서 더욱 그렇다고 이해됩니다.


[질문4]계시록 20:12-15에 의하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여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천국에서 살게되지만 하나님의 뜻을 떠나서 악한 일을 행한 자들은 책에 기록된 대로 그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고 불 못에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모두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말씀인데 여기에서 의문은 기본구원을 받았더라도 생명책에 나쁘게 기록되면 불 못에 떨어지게 됩니다. 불 못은 지옥이 아닌지요? 그렇다면 기본구원은 그래도 받았다고 교인이라고 안심하거나 자랑해도 되는지요?

[답변]여기의 '책에 기록된 대로' 라는 내용은 같은 책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본문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적하신 내용은 이 인류의 최종적인 심판의 장면을 읽게 되는데 생명책에 나쁘게 기록된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책들이 펴 있고' 한 것으로 볼 때 생명책 외에도 심판의 장소에는 사람들의 삶의 행적을 전부 기록한 많은 책들이 제시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생명책을 말하고 있는 경우는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고 말함으로서 다른 모든 책들과 구별하고 있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다음의 공동번역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또 죽은 자들이 인물의 대소를 막론하고 모두 그 옥좌 앞에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①많은 책들이 펼쳐져 있고 또 ②다른 책 한 권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②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자들은 그 ①많은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자기들의 행적을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계20:12)
모세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

일반적으로 많이 오해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을 때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이나 친 것을 보아 혈기를 부렸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인간의 시각으로 보는 평가이고 하나님께서 지적하시는 모세와 아론의 범죄는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사건의 바로 뒤에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민20:12)

왜냐하면 이들의 하나님을 거스르는 행위는 10절에서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어떤 이해나 평가가 필요 없이 성경에서의 직접적인 하나님의 판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위를 두 번 쳤기 때문이 아니며 혈기를 부린 것보다도 "하나님의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연고"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침내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 요단강 동편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것을 보아도 확실합니다.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나의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연고라"(신32:51)

그럼으로 함축하면 "하나님의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연고" 라는 것입니다.

마르고 건조한 땅, 물이라고는 구경할 수 없는 땅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살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반석에서 물을 내셨는데 그 권능과 사랑의 하나님을 증거하기 보다는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한 것은 하나님의 신탁을 받아 능력을 행사하는 使役者로서의 자세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성경의 이 말씀에 사람들의 모든 평가는 중단되어야만 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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