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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 선교회도 교회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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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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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교 일학년 학생입니다.
예전부터 성경공부를 할 생각이 있어서, 지금 선교회 언니와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선교회가 뭔지 잘 모릅니다. 선교회도 교회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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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2003-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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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님의 질문을 감사드리구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려는 님의 생각에 박수를 보냅니다.
구약의 성도들도 한결같은 고백을 하고 있음을 읽습니다.
시119:14"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같이 주의 증거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131"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교회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인 되시고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성령과 함께 예배와 성례와 교제와 선교를 이 땅에서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가는 하늘의 기관입니다.
선교회는 교회에서 전도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별도로 조직하여 인적(人的), 물적(物的 <財政>) 자원을 지원하여 운영하는 일종의 교회 주변 단체인 파라처취(parachurch) 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선교 단체가 교회의 보조나 간섭 없이 자체적인 구조 안에서 일꾼과 재정을 수급 조달하여 선교회를 넓혀가고 있는 단체들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교회와 선교회는 반드시 성령과 말씀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목적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 좋은 관계로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성경 통신 교육원을 예로 든다면 성경공부를 시키고 신앙을 양육하되 반드시 지역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연계 고리가 끊어진 선교 기관은 사람을 신앙으로 키워 가지고 교회에 되돌리지 못하므로 인하여 그 선교 단체에 활동하는 연령에서만 열심히 하다가 연령적으로나 기타 이유에서 그 선교 단체를 벗어나면 신앙조차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일련의 상황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선교단체가 교회냐 하는 문제는 여러 복합적인 평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선교 단체가 교회의 기능을 다 한다면 선교회라는 이름보다는 교회라는 이름을 써야 할 것입니다.
대학들에는 써클들이 많고 신앙의 사람들이 운영하는 선교 써클들도 더러 있습니다.
막내님께서는 어떤 선교회에 속해 있는지 모르겠으나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많은 대학들에서 선교회라는 명목으로 건전치 못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선교회라는 써클을 운영하면서 오히려 많은 신앙인들을 건전치 못한 자신들의 교리로 유혹하는 경우들도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선교회라는 이름의 남용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독교 계통의 용품이나 출판물들을 팔면서도 그것을 선교회라는 이름으로 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되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님의 평강을 빌며, 무딘영장이 썼습니다.
정말 어리석은 질문인지도 모르지만 꼭 교회에 다녀야만 신자인건가요.
제가 믿는 건 신이지 교회가 아니거든요. 이런 제 생각이 잘못된 건지도 모르지만 솔직한 제 마음입니다. 이런 제가 자격이 있는지....
오늘 날 우리는 너무 세속화 된 교회를 보면서 우리는 '정말 내 자신이 저런 교회 속해 있어야 하나님의 백성인가?" 라는 회의(懷疑)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선 교회라면 그런 의심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라는 말 자체가 '세상에서 따로 불러낸 무리'라는 의미를 가진 에클레시아(ekklesia) 라고 명칭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자기 피로 값 주고 사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행20:28) 하나님께서 필요 없는 것을 위하여 자신의 피를 지불하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직접 선언하시는 말씀 가운데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교회는 인간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기관입니다.
성경은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합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1:23) 그리고 예수님을 그 교회의 머리라고 가르칩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골1:18)
그리고 구원받은 성도들을 그 몸의 지체(肢體) 라고 말합니다(엡4:25). 그러면서 지체가 어떻게 떨어져 있을 수 있는가를 말합니다.(고전12장)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교회를 세우셔서 그 교회 속에서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하시며,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서로 믿음을 키우게 하시며, 교제를 통해서 서로 격려하고, 함께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엡4:11~16) 구원받은 백성들은 천국의 대사들이요 지상의 교회는 하나님의 대사관입니다. [이러한 교회를 좀더 구체적으로 알기를 원한다면 에베소서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 교회를 통해서 죄인들을 부르시며 또 다른 지체가 되게 하십니다.
우리 각자는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고 회개하고 고백하고 세례를 받아 하나님의 가족이 되지만 이 구원을 완성해 가는 기관으로 이 땅에 교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서두의 말씀처럼 교회가 교회 된 모습을 상실하고 점점 세상의 어떤 기관들과 차이가 없어져 가는 타협적인 모습으로 되어 가는 까닭에 님 같이 뜻 있는 분들의 걱정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지 본래적인 교회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에 흘려진 희생의 피가 서로에게 흐르는 유기체(有機體)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사랑과 화해와 용서가 이루어지는 곳 그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명령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약하고 상처받은 심령들이 위로와 치료를 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교회라면 필요 없는 기관이라고 생각되지 않으시지요?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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