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 중생한 영이 범죄하나요?
질문 :
중생이 뭡니까? 중생한 영이 범죄 하나요?
답변 : 2003-05-12
한 줄의 질문에 가장 무게를 느끼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중생(重生)은 희랍어로 "팔링케네시아, palinggenesia"로 신약성경에 마태복음19:28과 디도서3:5에 모두 두 번 쓰여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KJV에서는 이 단어를 두 번 다 regeneration로 번역하고 있으며, 의미로는 '새로운 탄생, 새로운 창조, 다시 태어남, 회복, 소생' 등등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 세분해 보면, 이 말은 헬라어 "팔린(palin)"-새로, 다시-과 "게네시스(genesis)"-본성, 기원, 태생, 출생- 가 합쳐진 말입니다.
"중생한 영이 범죄하나요?" 물으셨는데 근본적으로는 범죄 할 수 없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다음의 성경말씀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일3: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5:18)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마라나타!
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죄를 짓는 것 같은데 좀 더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신앙의 수준을 어느 정도 가지신 분이시라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박준권님께서 "중생한 '영'이 범죄 하나요?" 하셨기 때문에 드린 답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가 구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육신'은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까지 범죄 할 수 있고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영'은 예수님의 희생의 십자가의 사건을 믿고 순종의 세례를 받을 때 완벽하게 구원을 받았고 절대로 무흠(無欠)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는 '육'이라는 범죄의 도구 속에서 아직도 함께 있습니다. 이 '육신'은 쉼 없이 죄의 아래로 우리를 끌어가려고 합니다.
성령의 사람 바울조차도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롬7:18) 고 자신의 갈등을 고백합니다. 계속 해서 바울은 "내 지체, 이 사망의 몸"이라는 표현과 함께 최종적으로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24~25)고 한탄합니다.
더 한가지 구체적인 사건을 제시하면 베드로는 오순절 날에 놀라운 성령의 능력을 힘입고 엄청난 하나님의 일을 감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갈라디아서 2:11~13에 보면 안디옥에서 수치스러운 일로 인하여 바울사도에게 면책을 당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이상 절대로 안전합니다.
심지어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세상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음행으로 인하여 범죄한 사람을 치리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면서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 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고전5:5)는 말씀을 합니다.
'중생한 영'이 범죄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그리스도를 향하여 성화 되어져야할 죄의 도구인 '육신'이 범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저도 말씀으로 교회를 섬겨야 하는 입장에서 토요일은 바쁩니다. 그러나 답변을 드리고 싶고 변론을 위한 논쟁이라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딤전6:20; 딛3:9)
감사합니다.
BCC 소개 |
뉴스레터 |
찾아오시는 길 |
개인정보 보호정책 |
TOP ▲
BCC | 서울시 강서구 방화1동 180-14 7F | 비영리법인번호:109-82-03052 | Tel (02) 2662-0793, 2662-8081 | Fax (02) 2662-8082
Portions are Copyrighted 1964-2026 BCC . Contact us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