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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천주교의 조상제사와 각종형상의 사용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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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2003-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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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에서는 조상에 대한 제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여 며칠전 추기경이란 분이 유교행사에 가서 절을 하고 또 일제시대 때 제사금지를 했던 것이 이제 잘못되었던 것이라고 이제는 "교회의 입장"이라면 제사를 공공연하게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입장이라 말하여 안믿는 사람들은 기독교인까지 포함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종 형상과 기물(예로 성모마리아상, 묵주 등등)을 신앙향상을 위한 도구라 하여 사용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의 두 가지가 궁금하여 질문 드립니다. 기독교인들은 조상제사와 각종 형상사용에 대하여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고 행동해야 되는지 또 성경말씀에 이러한 것이 어떻게 나와 있는지요? 같은 예수님을 믿는 형제들이지만 믿는 방법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닐까요?
천주교인들의 언론을 통한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이러한 언행들에 대하여 기독교인들은 왜 침묵으로만 일관하는 것인가요? 괜히 시비 걸고 다투기 싫어서 인지, 그래서라면 정말 기독교인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좀 당돌한 생각이라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남현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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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2003-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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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민님의 우려는 사실 모든 뜻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것이기도 하다고 공감합니다. 초기에 카톨릭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면서 박해를 강하게 받았던 이유가 바로 조상제사에 대한 거부 때문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선배들이 목숨을 버리며 지키려 했던 신앙의 절개는 오늘에 와서는 우스운 것이 되어버렸으니 격세지감(隔世之感)을 실감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보면서 진리는 세월에 의해서 변하는 것이 아니라고 확신할 때 그들의 신앙상태는 이미 판단이 된다고 봅니다.
조상숭배에 관련하여서는 우리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다른 부분에서도 더러 언급된 것으로 생각되는데 우리가 거부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죽은 조상이 와서 제사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할 수만 있으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들로부터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영광을 훔쳐 받으려는 마귀의 수단의 하나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순수한 의도에서 평가한다면 조상을 사모하는 자식들의 마음이야 자신을 이 땅에 있게 한 조상들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것이고, 조금은 의도적으로 생각한다면 죽어 귀신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부모들로부터 역시 복을 받기 위해서 제사를 드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자의 사람들은 유교적인 사람들이고 후자의 사람들은 좀더 기복적(祈福的)인 사람들이라고 여겨집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의무'와 '기복'입니다.
공자도 그의 가례집(家禮集)에서 조상제사에 대하여는 "가가예법(家家禮法)"이라 하여 가정형편에 따라 지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실 어떤 사람들은 조상제사 때문에 가정경제가 흔들릴 정도였던 때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가정의례준칙(家庭儀禮準則)이라는 것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폐일언하고 우리의 죽은 조상이 이 세상에 오갈 수 없다는 사실은 성경적으로 분명합니다.(눅16:26~28) 그러므로 조상숭배는 어떤 후손들의 순수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마귀의 속임수입니다. 자녀들은 정말 순수한 의도로 제사상을 차렸다 할지라도 그들의 조상이 그 제사를 먹지 못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볼 때 그런 일을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부추기는 세력이 누구겠습니까?
우리는 조상 제사를 행하지 않는 것 때문에 조상이나 가문에 무서운 불효를 저지르는 사람들로 낙인찍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저들의 무지의 소치이기 때문에 우리는 용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육신을 이 땅에 있게 한 부모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부모에게 최대의 효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의 주인은 하나님뿐이십니다. 우리가 살아 계실 동안 부모님께 최대의 효도를 드리고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은 우리의 영역에서 벗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돌아가신 부모를 위하여 기도할 수도 없고 더 이상 물질적인 공경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얘기가 조금은 빗나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함께 조장하고 묵인하는 신앙이 어떻게 바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카톨릭의 사회에 대한 봉사의 차원은 신앙을 떠나서도 높이 삽니다. 또 이러한 것들 때문에 불신의 사람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덧붙인다면 조상 제사뿐만이 아니라 술, 담배 문제도 허용하기 때문에 현실의 사회 속에서 괴리가 적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바른 진리의 고수나 절대진리는 점점 부정되어질 것이고 이런 입장에서 그리스도의 교회들의 진리 수호는 더욱 힘겨운 상황으로 진전되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성경조차도 이를 말씀하고 있습니다.(딤후4:3~4) 또 성경 속에 있는 우상숭배의 경계를 어찌 다 열거하겠습니까?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출20:4~5f) 는 명령에서부터 자신들의 생명이 걸린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우상 숭배를 거부하는 다니엘의 3친구들(다니엘3장), 부정적으로는 솔로몬의 그 영광과 지혜가 그 많은 이방 여인들의 가지고 들어온 우상 숭배로 인하여 망하고 만 사실(왕상11:1~5)과 북조 이스라엘이 쿠데타로 계속 뒤집히는 악순환을 열왕기서 기자는 계속해서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여로보암의 죄"((왕하3:3, 9:9, 10:29, 13:2, 13:11, 14:24, 15:9, 15:18, 15:24, 15:28, 17:21, 23:15))의 우상 숭배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전한 신앙의 사람들은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고후13:8) 라는 바울을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카톨릭처럼 어떤 행사들에 참여하면서 "교회의 입장"이라며 제사를 공공연하게 공식화하는 것과 반대로, 조상제사를 하지 않는다는 등과 같은 신앙 노선의 차이점을 메스 미디어를 통해서 밝히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또 사실 어떤 면에서는 종교 개혁이후로 계속되어지고 있지 않는 가도 생각됩니다]는 앞에서 거론한 상황들과 함께 깊이 생각해 봐야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지금 우리에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신앙의 사람 한사람 한사람이 경건의 능력을 회복하고 세상의 사람들과 구별된 영성의 회복이 더 긴박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것만이 카톨릭뿐만 아니라 모든 세상의 다른 종교와의 차별화를 가장 효과적으로 선포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상징물들에 대하여는 다음의 글을 참고 하십시오.
<사진, 상, 우상>
바른교훈, J. C. 쵸우트 (그리스도의 교회 선교회, 1991) pp.171~174
많은 가정에는 사진, 상 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것으로 그 가정에 사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 있다. 이것은 특별히 카톨릭 가정에서 자주 있는 일이고 아마도 상을 제외하고는 개신교나 교파의 사람들에게도 그 실례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장식품 요구에 대해서 대부분의 종교 서적을 판매하는 곳에서는 그것들을 공급해 주고 있다.
종교계로 개종한 사람들도(개신교, 카톨릭) 특별히 그리스도의 초상을 갖고 있다. 종종 그 사진은 액자에 넣어져서 걸려져 있기도 한다. 또는 주님의 생애에 여러 다른 모습을 닮아 장면이 있는 종교적인 달력이 있기도 하다. 어떤 것은 피 흘리는 가슴을 담은 이상한 사진도 있다.
여기서 이것을 언급하는 이유는 그 주제에 대해서 몇 가지 말을 전하기를 원하며 그러한 것에 대해서 경고하기 위해서다. 첫째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진을 갖고 있지 않으며, 그런고로 그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대담하게 그리스도의 모습을 상상해 서는 이것이 그리스도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어떤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성경적인 증거 없이 그리스도의 상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그림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눈에 보이며 만질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된다. 이것은 우상숭배가 된다(고전10:4).
어떻게 그렇게 되는가?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특별한 장소에 두고 있다. 다른 사람이 그것을 상하게 하거나 비판적으로 말하면 크게 화를 낸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그러한 그림이 그리스도인에게 어떤 일을 하게 되는가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만일에 주님께서 그러한 그림을 갖게 하기를 원했다면 우리가 상상의 모습이 아닌 실제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하시지 않았겠는가? 분명 그는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런 모습의 사진이 없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갖게 할 필요가 없어서 였을 것이다. 주께서는 그들이 그것을 우상시 하고 예배할 것을 모르셨겠는가?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들이 생각하는 대로 그림을 그려서는 이것을 우상시 하는 것이다.
상상으로 그린 그림을 우상시 했을 뿐만 아니라 그를 장발로 그려서 이용하고 있다. 주께서는 남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수치스러운 것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그리스도가 긴 머리를 가졌다고 결론 내릴 수 있겠는가?(고전11:14) 그래서 그리스도를 그린 대부분의 그림은 성경의 가르침에 확실히 모순되는 것이다. 이것은 그런 그림이 배척되어야 하는 하나의 이유일 뿐이다.
주님의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집에 그리스도의 그림이 있다면 가서 떼어 놓기를 바란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그린 달력도 내려 놓아야 된다. 그리스도의 상과 함께 종교적 상징이나 장식들은 마땅히 제거되어야 한다(요5:21). 이와 같은 것들은 그리스도를 나타내지도, 또한 나타낼 수도 없다. 이러한 것은 그리스도에게로 가까이 나아가게 하지도 못한다. 우리로 하여금 더욱 영적인 존재가 되는데 도움이 되지도 못한다. 주께서 우리에게 그것들을 사용하도록 요구하시지 않으셨다면 사용할 수 있는 권위도 주신 것이 아니다.
그림, 상, 등등의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거짓된 개념만을 줄 뿐이다. 마침내는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로부터 떠나서는 그리스도를 나타내주는 우상으로 된다. 그 결과 우리는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며 만지고 입맞추며 경외해서 도움과 인도함을 구하게 되기 때문에 주님을 우상으로서 바꾸어 놓고 말게 된다.(갈5:20)
여러분은 그림이나 형상, 상 그리고 주를 나타내 주는 여러 가지 물건을 갖기를 원할 때 여러분은 성경적인 뒷받침이 없이, 그리고 주님의 권위 없이 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현명하다면 여러분은 그러한 것을 없애버릴 것이며 어떠한 방법으로도 그것에 의지하지 않을 것이다(살전1:9). 확실히 여러분은 그리스도교인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것들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릴 수 있어야 한다. 주께 순종하며 매일매일 실천하면 여러분은 그리스도인 가정을 갖게 될 것이다. 그렇게 살아감으로 그리스도인의 그림이나 상징보다 훨씬 큰 영향을 주님이 여러분의 모든 친구에게 주셔서 하나로 일치된 삶을 갖게 될 것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사람의 유전과 전통에 매이지 않는다. 그는 이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로운 존재이며 종교계가 마땅히 그 자유를 가져야만 한다. 그런고로 순수 그리스도교는 새로운 것이며 다른 것이다. 이 모든 것 보다 더 우월한 것을 찾지 못했다면 찾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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