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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  새포도주는 새가죽부대에
  질문 :
안녕하세요
마태복음에 보면 새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된다고
말씀하신 곳이 있습니다.
전부터 늘 궁금했던 부분인데 제가 이해하기로는
율법과 은혜의 복음과 비교한 것같기도 한데 저의 이해에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설명을 곁들인정확한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 2003-07-01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유대인들은 포도즙을 짜서 가죽 부대에 넣어 두는 것이 일반적인데 발효를 시작하는 포도즙은 발효력이 당연히 강하기 때문에 튼튼한 가죽부대에 넣어야 그 강한 발효력을 견딜 수 있겠지요...

낡은 가죽부대에다 넣는다면 애써 농사지어 짜낸 포도즙은 물론이거니와 물을 넣어서는 쓸 수 있는 가죽부대마져 버리게 되는 것은 당연하지요...

같이 말씀하고 계시는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라는 마9:16
의 말씀도 같은 맥락입니다.

복음은 생명력이 풍성한데 옛언약인 율법에 수용하려 한다면 그것은 둘 다 못쓰는 것처럼 여겨 질 것이므로 예수께서 율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이 오히려 복음을 율법 속에서만 이해하려 하는 한계를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늘 성령의 인도를 풀성히 누리셔서 복음의 능력이 풍성하시기를 빕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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