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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  귀히 쓰임받는 그릇이란?
  질문 :
귀히 쓰임받는 그릇?

성경 말씀에 "큰집에는 금, 은그릇은 물론 나무 그릇, 질그릇도 있는데 어떤 그릇은 귀히 쓰이고 어떤 그릇은 천히 쓰인다"고 했습니다. 교회에서 목사, 장로, 집사는 금, 은그릇에 해당되고, 평신도는 나무그릇이나 질그릇에 해당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지요? 아울러, 롬2:28-29에, 목사, 장로, 집사도 속이 더러우면 표면적 유대인이요, 평신도도 속이 깨끗하면 이면적 유대인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지요? 성경적 해설을 기대합니다.

"성경 말씀에 '큰집에는 금, 은그릇은 물론 나무 그릇, 질그릇도 있는데 어떤 그릇은 귀히 쓰이고 어떤 그릇은 천히 쓰인다'고 했습니다.
교회에서 목사, 장로, 집사는 금, 은그릇에 해당되고, 평신도는 나무그릇이나 질그릇에 해당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지요?" 하셨는데...
  답변 : 2003-05-12
답변은 바로 연결되어지는 말씀 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2:21)

여기에 요점은 그릇의 종류라기 보다는 그릇의 성결(聖潔)의 문제라고 봐 집니다.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라고 말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귀중한 것은 어떤 종류의 그릇이 아니라 깨끗한 그릇이 하나님 앞에서는 중요합니다.

어떤 경우 '집사'도 아니라고 할지라도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경건하게 주님을 섬기면 그렇지 못한 목사보다도 하나님은 귀하게 보실 것이라 확신할 수 있습니다.

사실 목사라는 직책은 얼마나 존귀와 영광을 사람들로부터 받으면서 주님을 섬깁니까?

그러나 성도들은 자신의 물질과 시간과 몸으로 대가 없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주님을 섬기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이미 영광과 상을 받아 버린 직분보다도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더 큼 상급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롬2:28-29에, 목사, 장로, 집사도 속이 더러우면 표면적 유대인이요, 평신도도 속이 깨끗하면 이면적 유대인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지요?" 하셨는데

이것은 일리가 있다고 보아지지만 교회 직분이 유대인이 되고 안되고의 문제와는 관련이 없고, 다만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못하는 사람은 명목상으로는 그리스도인일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참 성도가 아닐 수 있고 사람에게는 알려지지 않아도 오로지 주님의 뜻을 순종하며 사는 사람이 진짜 그리스도인이라는 의미로 받아드릴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경건하게 사는 사람은 사람 앞에서도 주님을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혼란 없는 믿음 생활이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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